[OSEN=손찬익 기자] NC 다이노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근교 컴튼의 Urban Youth Academy(이하 UYA)에 5000달러 상당의 야구용품을 6일(한국시간) 기부했다.
NC는 지난해 2차 전훈지를 LA 인근 랜초 쿠카몽가로 옮겼으나 MLB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UYA 지원을 계속해 왔다. 지난해 배트 36자루, 연습구 450여 개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 롤링스 야구공 720개와 연습구 450여개 등 5000달러에 해당하는 용품을 기부했다.
밀러 대럴 MLB 유스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은 "NC 다이노스가 MLB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유소년 야구 프로그램을 지원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유영준 NC 단장은 "NC 다이노스 야구의 전통과 유산을 이어가는 과정의 하나로 미국 전훈을 마치면서 이번 기부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what@osen.co.kr[사진] NC 다이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