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희 기자] '짠내투어' 정준영이 첫 2승을 달성하며 역시 '믿고 따라가는 에이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날 정준영은 가장 먼저 해적선 레스토랑을 찾았다. 펑키한 내부 인테리어가 멤버들을 놀라게 만든 가운데 이들은 야키 카레와 햄버그 스테이크를 맛보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어 정준영은 도심 속 힐링을 선사해줄 오호리 공원으로 향했다. 기대 이상의 야경에 멤버들은 만족한 모습을 보였고 마이크로닷은 "여기에 한 시간만 있으면 바로 한 곡이 나올 것 같다"며 극찬했다.이후 아크로스에 도착한 멤버들은 나무로 둘러싸인 건물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은 뒤 7만 원 예산 안에서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를 먹었다. 양이 좀 부족하긴 했지만 맛은 일품이라는 평이었다.
이날 숙소는 한 방에 침대가 네 개 있는 호텔이었고 남자들은 김생민과 마이크로닷의 코골이 2중주에 괴로워하며 잠이 들었다. 반면 홀로 2인실을 사용하게 된 박나래는 쾌적한 분위기에 만족해했다.
다음날 정준영은 후쿠오카 근교에 있는 다지이후 온천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아름다운 숲속에서 온천을 즐기며 준영투어를 극찬했다. 결국 후쿠오카 여행의 승리는 정준영이 차지했다.
이로써 정준영은 '짠내투어' 첫 2승을 달성했고 김생민과 하우스텐보스에서 스몰 럭셔리를 즐겼다. 특히 그는 이날 맛과 힐링을 다 잡은 알찬 여행길로 '믿고 따라가는 에이스'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