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드림(Dream)티켓 기부, 19일부터 3월7일까지 판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2.14 16: 14

 NC 다이노스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월 19일부터 3월 7일까지 기부 입장권 제도인 ‘드림(Dream)티켓’을 판매한다.
드림티켓은 다이노스의 팬과 구단이 손잡고 창원 마산야구장의 좌석을 스포츠 문화활동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에게 야구관람의 기회를 드리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드림티켓은 마산야구장 3루 내야석 좌석 1개의 정상가(44만9000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20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나머지 금액은 NC 구단이 지원한다.
드림티켓을 구입해 기부하면 해당 좌석에 기부자 이름을 새길 수 있다. NC의 포스트시즌 경기 입장권에 대한 선예매, 타운홀 미팅이나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등 구단행사 참여 등의 혜택도 많다. 기부금 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기부된 좌석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경남지역에서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복지기관과 개인에게 전달된다. 지난해에는 목표치를 넘는 40좌석이 드림티켓으로 기부됐다.
NC 손성욱 마케팅 팀장은 “즐거움, 활동성, 가족, 우정 등 다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야구장의 경험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드림티켓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드림티켓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마케팅팀, 티켓링크로 문의하면 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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