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김현정 “정상에서 내려왔을 때, 배터리 수명 다한 듯”

‘비행소녀’ 김현정 “정상에서 내려왔을 때,...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김현정이 정상에서 내려왔을 때 배터리 수명이 다한 것 같았다고 밝혔다.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김현정이 정상에서 내려왔을 때 배터리 수명이 다한 것 같았다고 밝혔다.

김현정은 12일 오후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 인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90년대 대표 인기가수로 군림했던 김현정은 ‘멍’, ‘그녀와의 이별’, '되돌아온 이별', ‘혼자한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1등만 하다가 정상에서 내려왔을 때는 어떤 심정이었냐는 질문에 김현정은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는 마치 배터리 수명이 다한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좀 비우기 연습을 많이 했다. 내려놓기도 많이 내려놓고. 온도라는 게 뜨거울 수도 있고 차가울 수도 있는데 어떻게 맨날 뜨겁냐”며 담담하게 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비행소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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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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