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SUV 벤테이가, 국내 판매 100대 돌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2.12 11: 47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자사의 첫번째 SUV 모델이자 럭셔리 SUV의 최고봉인 벤테이가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100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작년 4월 인도를 개시한 이후 10개월만에, 12기통 엔진 단일 모델로만 달성한 성과다. 
누적판매량 100대 돌파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은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향후 라인업 추가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더-메이드 시스템인 뮬리너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코치빌더(Coach Builder, 과거 수작업을 통해 귀족들을 위한 고급 마차를 주문 생산하던 장인)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벤틀리 뮬리너 서비스는 비스포크 방식으로 제작 돼 세계에서 단 한대뿐인 나만의 벤틀리를 보유할 수 있게 한다.

벤테이가는 벤틀리의 4번째 모델로, 럭셔리 SUV 시장을 새롭게 정의한 모델이기도 하다. 12 기통엔진은 강력한 파워와 토크를 제공하면서도 높은 연료 효율성과 정교한 성능까지 두루 갖췄다.
최고 출력 608 마력(447 kW)과 91.8kg.m(900 Nm)의 최대토크로 100 km/h까지 도달 시간 4.1초, 301 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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