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쇼트트랙 맏형' 곽윤기,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1.17 10: 10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30, 고양시청)가 브리온컴퍼니(대표 임우택)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브리온컴퍼니는 16일 “남자쇼트트랙 국가대표의 맏형 곽윤기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곽윤기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윤기는 2008년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자 고등부 500m,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0년, 2012년 ISU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참가한다.

임우택 브리온컴퍼니 대표는 “곽윤기는 남자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으로서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평소 활발하고 대담한 성격으로 경기에 임할 때 긴장하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잘 유지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곽윤기는 “오랫동안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활동을 했는데, 전문적인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는 브리온컴퍼니와 함께 하게 돼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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