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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전후로 마친다" 두산, FA 김승회 계약 순풍

"시무식 전후로 마친다" 두산, FA 김승회 계약 순풍
[OSEN=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와 김승회(37)의 FA 계약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OSEN=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와 김승회(37)의 FA 계약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김승회는 올 시즌 두산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 2003년 두산에 입단해 2012년 시즌 종료 후 FA 홍성흔의 보상선수로 롯데에 옮겼다. 롯데에서 김승회는 전성기를 맞았다. 2014년 20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확고하게 자리 매김했다.

2015년 다시 한 번 FA 윤길현의 보상 선수로 SK로 이적하게 된 김승회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5.92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선언하지 않았다. FA 자격 선언을 미루면서도 현역 생활 연장 꿈꿨던 김승회였지만, SK는 김승회와 함께 할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시장에 나온 김승회는 두산으로부터 기회를 받았다. 친정팀에서 다시 한 번 출발하게 된 김승회는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69경기에 나와 7승 4패 11홀드의 성적을 남기며 팀의 불펜 중심을 든든하게 잡았다.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김승회는 한 차례 미뤘던 FA 자격을 신청했다.

팀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한 만큼, 두산도 김승회를 잡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두산은 시즌 종료 후 외국인 3인방을 모두 교체하고, FA 두 명을 보내면서 보상 선수를 뽑는 등 바쁜 겨울을 보낸 가운데, 김승회와의 계약을 마지막 숙제로 남겨두고 있다.

일단 김승회와 두산 모두 잔류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계약 시점은 오는 15일 시무식 겸 창단 기념일 행사 무렵이 될 전망이다. 두산 관계자는 "김승회와는 큰 틀에서 이야기를 마쳤다"라며 "15일 잠실구장에 나오면 그 때 만나거나 혹은 그 전후로 따로 만나서 조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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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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