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은퇴’ 이호준, 日 요미우리에서 지도자 연수

[단독] ‘은퇴’ 이호준, 日 요미우리에서 지도자 연수
[OSEN=조형래 기자] 2017년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한 이호준(42)이 일본에서 지도자 연수를 통해...


[OSEN=조형래 기자] 2017년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한 이호준(42)이 일본에서 지도자 연수를 통해 ‘제 2의 인생’ 설계에 나선다.

야구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호준이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지도자 연수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호준은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21년 간의 현역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한 뒤 ‘제 2의 인생’을 위해 진로를 고심했다. 일단 은퇴 당시 지도자 연수를 통해 후학 양성을 하기로 진로를 결정했고, 지도자 연수를 위한 구단들을 물색 중이었다.

선택은 일본의 명문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였다. 이호준은 올해 2월, 요미우리의 스프링캠프부터 선수단에 합류해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밟는다. 요미우리는 그동안 한국 은퇴 선수들의 지도자 연수 코스로 각광을 받아왔다. 김기태 KIA 감독이 요미우리에서 타격 코치와 2군 혼성팀 감독 등을 역임하면서 착실하게 과정을 밟아 왔고, 김한수 삼성 감독과 송진우 한화 코치, 김재현 스포티비 해설위원 등이 요미우리에서 코치 연수를 받아 왔다.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한 최적의 연수 코스다.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이호준은 이후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에서 21시즌을 활약했다. 통산 2053경기 타율 2할8푼2리(6663타수 1880안타) 337홈런 1265타점 출루율 3할6푼2리 장타율 0.491의 기록을 남기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군림했다. 특히 2013년 NC에 합류한 이후 회춘하면서 마지막 전성기를 누렸고, 신생 구단 NC가 리그 강팀으로 거듭나는 기틀을 만든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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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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