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金 라이벌' 고다이라, "네덜란드행이 인생 전환점"

'이상화 金 라이벌' 고다이라, "네덜란드행이...
[OSEN=강필주 기자] 이상화와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고다이라 나오가 네덜란드 유학이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OSEN=강필주 기자] 이상화와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고다이라 나오가 네덜란드 유학이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2일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오는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고다이라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이 유력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 고다이라는 현재 가장 금메달이 유력한 선수다. 지난 12월 미국 솔트레이트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1000m에서 1분12초09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고다이라는 이상화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500m에서는 월드컵 15연승을 달리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고다이라는 1500m 출전권까지 획득, 대회 3관왕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14 소치올림픽에서 5위에 머물렀던 고다이라의 무서운 성장세는 스케이팅 강국 네덜란드 유학에서 결정됐다.

고다이라는 지난 2014년 4월 네덜란드 유학길에 오른 데 대해 "간다는 결단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나의 전환점이었다"고 인정했다.

네덜란드는 고다이라에게 훌륭한 훈련장소였다. 자신보다 크고 힘있는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단점을 조금씩 보완할 수 있었다. 네덜란드어까지 배워가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갔다.

"몸집이 큰 네덜란드에서는 같은 훈련량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느낀 고다이라는 오른 발목 부상과 음식이 맞지 않아 2016년 4월 귀국, 2년간의 유학을 청산했다.

하지만 고다이라는 2016년부터 두곽을 나타냈다. 마지막 500m 월드컵랭킹 1위를 차지한 고다이라는 고무술과 나막신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훈련 방법을 시도하면서 성장을 이어갔다.

고다이라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기대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 자신을 모두 표현하는 것이 올림픽이다. 평창올림픽도 그렇게 달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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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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