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 1위 리얼야구존이 신개념 야구평가 시스템인 ‘웰컴저축은행 톱랭킹’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리얼야구존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의 리얼야구존 신논현 직영점에서 웰컴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 톱랭킹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를 통해 리얼야구존은 웰컴저축은행 톱랭킹 제도를 리얼야구존 전 매장에 적용, 서비스 오픈하는 것을 최종 확정했다.
웰컴저축은행 톱랭킹은 국내 최초의 승리기여도로 평가하는 선수 랭킹제다. KBSN SPORTS와 (주)스포츠투아이, 웰컴저축은행이 공동개발했으며, 결정적 플레이를 실력으로 수치화한 신개념 평가 시스템이다.
이제 리얼야구존 방문자는 내년 12월까지 1년 동안 리얼야구존 전국 각 지점에서 웰컴저축은행 톱랭킹을 통해 본인의 진짜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 게임과정에서 본인이 취득한 포인트와 플레이어간 랭킹을 스크린과 키오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리얼야구존 관계자는 "이제 리얼야구존에서는 단순히 타율이 높거나 홈런을 친 것만이 야구를 ‘잘한다’고 볼 수 없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기여도’에 무게를 두어, 팀의 승리를 위해 얼마나 기여했는가로 판정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결정적 찬스에서 타점을 내거나 동점타 혹은 역전타를 내는 것이 정말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반면 추격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병살타는 큰 폭으로 포인트가 깎일 전망이다. 기본 타율이 아무리 좋아도 병살타를 다른 사람보다 많이 냈으면, 기여도 포인트가 낮아져 톱랭킹 순위에서는 최하위가 될 수도 있다.
웰컴금융그룹의 김형태 전무는 “성장하고 있는 가상스포츠인 스크린야구를 통해 야구를 즐기는 다양한 고객들이 ‘웰컴저축은행 톱랭킹’을 체험하고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야구존은 이번 웰컴저축은행 톱랭킹 포인트 시스템 적용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톱랭킹 포인트 대회, 경품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리얼야구존의 가맹사업본부 최윤태 본부장(오른쪽)과 웰컴금융그룹 CRM본부 김형태 전무(왼쪽)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리얼야구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