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 연우진x박은빈, 같은 부서됐다..우정국 박지아 무죄증언[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13 23: 05

우정국이 박지아의 무죄를 증언했다.
13일 방송된 SBS '이판사판'에서는 장순복이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순복과 최경호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김가영 아버지 김익철이 외국에 있다가 귀국한다.
김익철은 간암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고, 공교롭게 그 병원은 장순복이 입원한 병원이다. 정주와 의현은 병원에 장순복을 보러 왔다가 김익철과 마주치지만 놓친다.

한준은 진명을 찾아가 협박 편지를 내밀며 "이렇게까지 하셔야겠냐. 아버지든 누구든 정주 건드리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말한다. 진명은 처음 보는 편지인양 "그게 뭐냐"고 화를 낸다.
한준은 정주를 찾아가 "미안하다. 네 오빠를 지키고 싶었는데.."라고 울컥하고, 정주는 그런 한준에게 감동한 모습이었다. 한준은 김가영 죽을 당시 진명의 알리바이가 조작됐다고 밝히며 아버지를 의심하고 있다고 한다. 정주는 충격을 받고, 의현을 찾아가 한준을 말려달라고 한다.
정주는 의현에게 "선배가 아버지에게 칼 꽂는 것을 볼 수 없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한준은 명희가 또 진명에게 맞은 것을 알고 안타까워한다. 명희는 한준을 말리며 "기다려. 네가 볼 것이 있다"고 한다.
그 사이 장순복이 깨어나고, 의현과 한준은 익철을 찾아 순복과 만나게 한다. 진명은 익철을 납치하고, 이를 감시하던 한준이 쫓아가 익철을 구한다. 한준은 의현에게 정주를 지켜달라고 부탁하고, 의현은 부서 이동으로 정주와 함께 일하게 된다.
두 사람은 순복 사건을 재심을 결정하기 위해 재판을 열고, 방청석에 있던 익철은 "저 사람이 죽이지 않았다"고 증언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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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판사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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