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빵생활' 박해수, 야구 복귀 방법 찾았다..정해인은 누명[종합]

'감빵생활' 박해수, 야구 복귀 방법...
[OSEN=선미경 기자] '감빵생활' 정해인은 무죄였고, 그의 무죄가 밝혀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OSEN=선미경 기자] '감빵생활' 정해인은 무죄였고, 그의 무죄가 밝혀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7회에서는 김제혁(박해수 분)이 야구 복귀를 위해 전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제혁은 서서히 교도소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었다. 한 방을 쓰는 수감자들과도 어느새 친해졌다. 서로의 사연을 알고 챙겨주거나 김제혁이 다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제혁은 고박사(정민성 분)의 부추김에 목공반장 선거에도 출전했다.

김제혁은 고박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선거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고박사는 염상재(주석태 분)에 이어 점박이(최성원 분)까지 목공소의 분위기를 흐트러트리는 것을 걱정해서 더 김제혁을 응원하고 부추겼다. 결국 김제혁은 가까스로 목공장 반장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승리의 비결은 법자(김성철 분)였다. 김제혁은 법자 어머니의 수술비를 내주며 그를 감동시킨 바 있다. 이번에 교도소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고, 법자는 '뽕쟁이'들의 공급책으로 그들의 표를 획득할 수 있었던 것.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반가웠다.


복귀를 위해 꾸준히 훈련에 임했던 김제혁은 방법을 찾았다. 오른손으로 던진 공이 좋은 성과를 보인 것. 김제혁은 왼손 투주였지만 양손 모두 쓸 수 있었고, 다친 왼쪽 어깨의 재활보다 오른손을 활용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는 판단이었다.

김지호(정수정 분)는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는 김제혁의 말에 상처받았다. 이미 이별했던 두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서로를 향한 마음은 애틋했다. 여전히 서로를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 김제혁도 김지호에게 찾아오지 말라고 말했지만, 여전히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김제혁은 김지호가 자신 때문에 힘들어할까봐 걱정하며 그녀를 놓아준 것. 또 자신 역시 힘든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김지호까지 생각할 여력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유정우(정해인 분)는 접견에서 자신의 사건 재심을 신청한 형을 만났다. 형은 동생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했고, 유정우는 자신 때문에 힘든 길을 선택한 형에게 미안해했다. 그리고 누군가 유정우의 형에게 불침번 당번 기록지를 전달했고, 이는 유정우가 무죄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었다. 부대의 다른 병장의 폭행으로 사망했던 것. 유대위가 재심 끝에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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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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