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원 감독, "한선수, 부담 다 털었다고 보기에 어렵다"

박기원 감독, "한선수, 부담 다 털었다고 보기에...
[OSEN=의정부, 이종서 기자] 대한항공의 박기원 감독이 세터 한선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OSEN=의정부, 이종서 기자] 대한항공의 박기원 감독이 세터 한선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1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지난 경기 활약을 했지만 부담을 모두 털어냈다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선수는 지난 7일 한국전력전 승리를 이끈 뒤 그동안의 마음 고생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박기원 감독도 "마음고생이 많았을 듯"이라며 한선수를 격려했다. 그러나 아직 100%는 아닌 상황. 박기원 감독은 "계속해서 개인 연습과 야간 연습을 하고 있지만, 일주일만에 털어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7일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종아리 부분에 통증을 느낀 곽승석에 대해서 박기원 감독은 "열흘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오늘 선발은 김학민이 나간다. 아직 100%의 상태는 아니지만 그 부분은 감안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곽승석 결장 소식에 "대한항공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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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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