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스페인 유망주 사랑, 오드리오솔라 영입 노린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2.12 08: 25

레알 마드리드가 움직인다.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고 있는 레알이 새 판 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레알이 케파 아리사발라가에 이어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은 젊은 '스페인' 유망주 영입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아리사발라가 영입을 겨울 이적 시장서 마무리하고 오드오솔라를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려온다는 방침이다.  

두 선수 모두 스페인 출신의 젊은 선수들이다. 아틀레틱 빌바오의 아리사발라가는 2018년 6월30일 이후 계약이 만료된다. 아리사발라가의 바이아웃은 2000만 유로(약 257억 원)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자유 계약 대신 이적료를 지불하고 겨울 이적 시장서 빠르게 합류시킬 계획이다. 
한편 오드리오솔라는 레알 소시에다드 출신의 오른쪽 풀백이다. 유스 출신으로 19경기에서 4 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시에다드는 오드리오솔라를 바이아웃 금액(4000만 유로, 약 520억 원)에만 판매한다고 선언했다.
최근 레알은 기존 영입 방침을 변경해서 스페인 유망주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르리오솔라마저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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