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람, 6번째 독일 명예주장 선정... "명예 그리고 사명-의무"

필립 람, 6번째 독일 명예주장 선정... "명예...
[OSEN=우충원 기자] 필립 람이 독일 축구 명예주장으로 선정됐다.



[OSEN=우충원 기자] 필립 람이 독일 축구 명예주장으로 선정됐다.

독일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람을 역대 6번째 독일 대표팀 명예 주장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독일축구협회는 프리츠 발터(1958년), 우베 실러(1972년), 프란츠 베켄바워(1982년), 로타어 마테우스(2001년), 위르겐 클린스만(2016년)을 명예 주장으로 등재했다.

지난 2004년 2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A매치에 데뷔한 람안 2010년 남아공월드컵서 대표팀 주장을 맡기도 했다. A매치 초 113경기 출전, 5골을 기록한 그는 센추리 클럽에도 가입했다.

람은 "그동안 명예 주장으로 임명됐던 대단한 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대단한 영광"이라며 "나는 늘 대리인이라는 생각으로 주장직을 소화했다. 그래서 나는 이 상도 모든 팀원과 영광을 나눈다. 이 상은 내게 명예일 뿐만 아니라 사명과 임무를 뜻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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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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