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무손다, 2022년까지 연장 계약 합의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2.09 06: 45

찰리 무손다(21)가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무손다와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무손다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좌-우 날개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무손다는 지난 2012년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에서 첼시로 적을 옮겼다. U-21 프리미어리그, UEFA 유스 리그, FA 유스컵(2회) 우승 등을 경험했지만 1군 무대 데뷔의 기회는 쉽사리 오지 않았다.
결국 그는 2015-2016시즌부터 2년동안 스페인 라리가 소속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나 1군 무데서 활약했다. 이번 시즌부터는 첼시 소속으로 1군 무대서 뛰고 있다.
무손다는 이번 시즌 1군무대서 3경기에 출전했다. 리그 2경기는 모두 짧은 교체에 그쳤다. 하지만 무손다는 지난 9월 말에 치른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카라바오 컵 3라운드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1군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준 무손다이니 자연스럽게 첼시도 재계약을 제시했다. 결국 양 측은 2022년까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mcadoo@osen.co.kr
[사진] 첼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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