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2' 천안은 호두과자가 왜 유명해요?

'알쓸신잡2' 천안은 호두과자가 왜 유명해요?
[OSEN=조경이 기자]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OSEN=조경이 기자]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8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에서 천안과 아산으로 발길을 향한 다섯 박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황교익은 먼저 천안의 병천 순대를 맛보기로 했다. 순대를 별로 안 좋아한다던 황교익은 젓가락을 놓지 못하고 폭풍 흡입을 했다.

이어 황교익은 호두과자를 사왔다. 황교익은 "천안에서 처음 호두과자를 한 가게의 것"이라고 말했다.

황교익은 "저는 어릴 때 3,4살 때 호두과자를 처음 먹었다. 선친이 서울에 사업차 갔다가 돌아올 때 천안역에서 내려서 호두과자를 사오셨다. 아버지 올때까지 기다려서 먹었다"고 말했다.

유희열이 왜 호두과자가 천안에서 유명하냐고 물었다. 황교익은 "천안지역에 호두나무가 많았다. 광덕산 밑에 사찰이 있는데 그 호두나무가 굉장히 오래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이름이 붙여서 전국화된 최초의 과자"라며 "천안역에 기차가 많이 서고 정체도 많이 된다. 천안역에서도 아이들이 기차에서 호두과자를 팔기 시작했다. 점차 천안 호두과자가 유명해졌다"고 전했다.
rookeroo@os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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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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