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스터' 성시경×김광민, 환상 호흡 "대단하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08 20: 50

성시경이 재즈 보컬로 무대에 올랐다.  
8일 방송된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 '위로'를 주제로 한 여섯 마스터의 무대 경쟁이 펼쳐진다.
지난 3주 간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 국악 마스터 장문희, 공연·밴드 마스터 이승환과 새롭게 등장한 대중가요 마스터 박정현, 뮤지컬 마스터 박은태, 재즈 마스터 김광민이 출연했다.

 
제일 먼저,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가 무대에 올랐다. 임선혜는 예의 영롱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익숙한 'You Raise Me Up'을 불렀다. 박은태는 "행복하게 부르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두번째 무대, 재즈마스터 김광민이 자리했다. 김광민은 가수 성시경을 직접 섭외해 감미로운 보컬과 어우러진 'You've Got a Friend' 무대를 선보였다. 
성시경은 "제가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이다"며 "같은 코드라도 형이 하면 따뜻한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김광민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위로'를 표현해냈다. 성시경 역시 달콤한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승환은 "딱 피아노를 치는데 정말 타의추종을 불허한다"며 "대단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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