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솔비 "결혼 생각 없다..이해심 깊은 남자가 이상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08 20: 58

가수 솔비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9일 방송되는 MBN 예능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와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솔비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많은 사람들이 솔비를 향해 "결혼한 사람들을 보면 어떠냐. 주위에 친한 언니들이 결혼해서 행복한 모습을 보면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느냐”며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솔비는 "결혼 생각은 딱히 없다"면서 "제가 하는 일, 그리고 저만의 세계를 이해해주는 이해심 깊은 남자가 이상형이다. 그 부분이 제일 크다"고 답했다. 
이 같은 솔비의 대답에 이수근은 "제가 아는 분 중에 키가 크고 재력 있는 분이 한 명 있다”며 “소개팅 한 번 하실래요?"라고 만남을 제안했다.
이어 솔비는 "근데 너무 이성적인 분은 딱딱하게 사는 느낌이라 무섭다"며 "옆에서 저를 잘 서포트 해주는 사람은 좋을 것 같다"는 대답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이자 화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솔비의 일상까지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9일 낮 12시 40분./purplish@osen.co.kr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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