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현장] "롤모델 동방신기·라이벌 없다"…더보이즈의 자신감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2.06 17: 09

그룹 더보이즈가 크래커 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으로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이들은 12월 데뷔 후 가요계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까. 
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그룹 더보이즈 데뷔 앨범 '더 퍼스트(THE FIRST)'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더보이즈는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전원 센터 그룹을 표방한다. '전원 센터' 그룹이 되려면 춤, 노래, 연기, 끼가 다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라이벌이 없다. 스스로를 라이벌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롤모델은 동방신기라고. 더보이즈는 "동방신기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업적도 남겼다. 그분들을 존경한다"고 강조했다. 
로엔 산하 크래커 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인만큼 대중의 기대감도 높다. 이와 관련, 활은 "행운을 받은 것 같다. 좋은 기회를 받았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좋은 기회를 주신만큼 더 열심히 하고 선배님들처럼 잘 될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데뷔 쇼케이스를 평화의전당에서 진행할만큼,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쌓았다. 이에 더보이즈는 "데뷔 전 많은 멤버들이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 그 관심이 이어져 우리 12명의 멤버들의 모습으로 이어져 팬들이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다"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데뷔 목표를 묻는 질문에 선우는 "하루 하루 달라지고 매일 성장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그러면 언젠가 꿈꾸는 대단한 모습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주학년 현재 선우 영훈 활 케빈 상연 주연 뉴 큐 제이콥 에릭으로 구성된 12인조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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