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누드사진 해킹 사건의 충격을 여전히 회복 중이라고 피플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2014년 해킹 피해자가 된 연예인 중 한 명이었다. 당시 많은 여성 연예인들이 애플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개인 사진들을 해킹 당했다. 제니퍼 로렌스 외에 케이트 업톤, 당시 메리 윈스테드, 아리아나 그란데, 빅토리아 저스티스 등이 누드사진을 유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로렌스는 "그 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 믿을 수 없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침해를 느꼈다"라고 할리우드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이어 "당시 그것은 순식간에 일어났던 일"이라며 "지구 상에서 내 사진을 안 본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마치 집단 성범죄를 당하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많은 여성들이 피해를 입었고, 많은 사람들이 애플을 고소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고소하는) 것에 대해 내게 말했다. 그러나 그 중 아무것도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없었고 사건을 되돌릴 수 없었다"라고 당시의 고통에 대해 말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영화 '마더!'로 관객들을 만났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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