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언니 NO, 동생 OK"..벨라 하디드, 中빅토리아 시크릿 쇼 섰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21 09: 24

언니 지지 하디드는 없었지만 동생 벨라 하디드는 있었다. 
벨라 하디드는 20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7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서 화려한 런웨이를 펼쳤다.
미국의 대표적인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은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패션쇼를 열었다. 이날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는 중국인 모델이 6명이나 올랐고, 전 세계가 사랑하는 보이 밴드 원 디렉션 출신 해리 스타일스를 비롯해 미구엘 등 최고의 가수들이 함께 런웨이에 올라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벨라 하디드는 화려한 란제리를 입고 상하이의 밤을 빛냈다. 블랙 란제리를 입은 벨라 하디드는 고혹적인 여성미를 뽐냈다.
앞서 벨라 하디드의 친언니 지지 하디드는 갑작스레 빅토리아 시크릿 쇼 출연을 취소해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지지 하디드의 불참 이유가 지난 9월 지지하디드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인종차별성 사진 때문에 중국 당국이 비자를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빅토리아 시크릿 측은 "지지 하디드는 비자를 거부당하지 않았다"라며 "중국은 최고의 쇼를 위해 우리에게 큰 협력을 해줬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정확한 불참 사유는 밝히지 않아 의문은 더욱 커졌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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