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투스·KARD·사무엘 신곡, KBS 방송 부적격 판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1.15 11: 20

혼성그룹 카드(KARD)와 가수 사무엘의 신곡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5일 KBS가 공개한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카드의 새 앨범 수록곡 '지니까'와 사무엘의 정규1집 수록곡 'DREAM', 주노플로의 '파노라마', 플라이투더스카이의 'Into you'가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게 됐다. 
오는 21일 발매되는 카드의 새 앨범 곡 '지니까'는 욕설과 비속어, 저속한 표현 사용이 문제가 됐다. 지적받은 부분은 '난 뭐 같은 놈 너 미친 거, 네 옆에서 누구든 정신병자가 되겠네'다. 사무엘은 'DREAM'의 가사 중 '63빌딩' 이란 특정상품의 브랜드 언급이 문제가 됐다. 

카드와 사무엘 모두 방송 활동을 주로 하는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노플로의 곡 '파노라마'에서는 욕설과 비속어 사용이 문제가 됐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곡 'Into you'는 '남녀 정사 장편을 표현한 것이라 판단되는 곡'이라는 점이 문제가 됐다. 이 곡 역시 방송 활동을 하는 타이틀곡은 아니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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