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어워드'에 이어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이하 AMA)' 참석 차 미국에 떴다. 'AMA' 측은 멤버들의 공항 도착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며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15일(한국 시각) 'AMA' 공식 트위터에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한 방탄소년단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입국했다.
미국 아미 팬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외치며 넘치는 애정을 뽐냈다. 특히 남자 해외 팬들도 방탄소년단의 입국 영상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거나 이름을 외치며 열렬히 반겨 눈길을 끈다.
14일 미국으로 출국한 방탄소년단은 19일 열리는 'AMA' 시상식에서 'DNA' 무대를 펼친다. 미국 시상식은 두 번째 참석이지만 전 세계 음악 팬들 앞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꾸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 참석을 비롯해 멤버들은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NBC 토크쇼 '엘렌 드레너러스 쇼'에도 나가 글로벌 위상을 뽐낼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A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