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르비아] 이재성, "선수들, A매치 2연전 통해 큰 자신감 얻어"

[한국 세르비아] 이재성, "선수들, A매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62위) 대표팀은 14일 밤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세르비아(FIFA 랭킹...

[OSEN=울산, 이인환 기자] "선수들이 A매치 2연전을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62위) 대표팀은 14일 밤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세르비아(FIFA 랭킹 38위)와 A매치 평가전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14분 세르비아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구자철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만회골을 넣어 무승부를 거뒀다.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던 한국 축구는 지난 10일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수원서 펼쳐진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FIFA 랭킹 13위)와 평가전을 2-1 승리로 장식하며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은 세르비아전서 소득과 과제를 동시에 안으며 국내에서 열린 두 차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콜롬비아전에 이어 세르비아전서도 활약한 이재성(전북)은 경기 후 인터뷰서 "A매치 2연전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 월드컵을 향한 준비 과정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서 생애 첫 월드컵 출전 꿈을 꾸고 있는 이재성은 다음 달 일본에서 펼쳐지는 2017 EAFF 동아시안컵서 중책의 임무를 안아야 한다.

이재성은 "동아시안컵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겠다"며 "이 달 평가전서 선수들이 큰 자신감을 얻었다. 기세를 이어가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mcadoo@osen.co.kr


[사진] 울산=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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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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