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62위) 대표팀은 14일 밤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세르비아(FIFA 랭킹 38위)와 A매치 평가전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14분 세르비아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구자철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만회골을 넣어 무승부를 거뒀다.
콜롬비아전에 이어 세르비아전서도 활약한 이재성(전북)은 경기 후 인터뷰서 "A매치 2연전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 월드컵을 향한 준비 과정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서 생애 첫 월드컵 출전 꿈을 꾸고 있는 이재성은 다음 달 일본에서 펼쳐지는 2017 EAFF 동아시안컵서 중책의 임무를 안아야 한다.이재성은 "동아시안컵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겠다"며 "이 달 평가전서 선수들이 큰 자신감을 얻었다. 기세를 이어가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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