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최다 홈런' 저지, 만장일치 AL 신인왕 등극(1보)

'신인 최다 홈런' 저지, 만장일치 AL 신인왕...
[OSEN=최익래 기자] 애런 저지(25·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OSEN=최익래 기자] 애런 저지(25·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14일(한국시간) '2017 메이저리그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는 저지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저지 외에도 앤드루 베닌텐디(보스턴), 트레이 맨시니(볼티모어)가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저지는 1위표를 독식하며 만장일치 신인왕에 올랐다.

저지는 올 시즌 155경기서 타율 2할8푼4리, OPS(출루율+장타율) 1.049, 52홈런, 114타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이미 실버슬러거를 수상했으며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저지는 7월 열린 올스타전 홈런더비서 저스틴 보어, 벨린저, 미겔 사노를 차례로 누르고 왕좌에 올랐다.

저지가 때려낸 52홈런은 올해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최다 홈런 기록(종전 마크 맥과이어 49홈런)이다. 저지는 지난 9일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 아메리칸리그 신인상도 수상한 바 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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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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