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전차종, 온라인 쇼룸에서 차 산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11.14 07: 40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온라인 쇼룸에서 차를 살 수 있는 ‘e-쇼룸’을 전차종으로 확대한다. ‘e-쇼룸’은 구매자가 직접 온라인 쇼룸에서 차량 견적을 내고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로 청약금을 결제하는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스템이다. 사실상 온라인에서 차를 구매하는 시스템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홈페이지 내 e-커머스 페이지인 ‘e-쇼룸’을 구성하고, 현재 판매되는 모든 차종의 판매 가격과 차량 트림, 옵션, 컬러, 악세서리, 보증상품 및 탁송비 등 상세한 사항을 서비스한다. 이를 토대로 견적을 산출하고 구매청약까지 마무리 할 수 있다. 
구매청약 시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카카오페이와 같은 온라인 간편결제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청약 결제를 할 수 있다. 청약금이 결제되면 구매자가 선택한 영업점으로 계약 정보가 전달돼 영업담당자가 자필 계약서 작성을 비롯한 세부적인 차량 판매 절차를 안내하게 된다. ‘e-쇼룸’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1:1 채팅 상담서비스도 지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그 동안 지난해 9월부터 QM6 모델 단독으로 온라인 구매청약이 가능한 e-커머스 서비스를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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