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왼쪽 발목 염좌로 세르비아전 결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1.13 16: 29

김승규(빗셀 고베)가 발목부상으로 세르비아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축구협회는 1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한국-세르비아전 공식기자회견서 "김승규가 전 날 훈련도중 발목을 접질러 세르비아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며 "왼쪽 발목 염좌로 인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상태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세르비아전에서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콜롬비아전에 출전, 1실점을 내줬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김승규는 일단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 열린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다. 이틀정도 휴식을 취하면 큰 문제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세르비아전에는 김승규 대신 조현우(대구) 혹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출전할 예정이다. 조현우가 뛰게 된다면 A매치 데뷔전을 펼치게 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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