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노비치, 한국-세르비아전서 '센추리 클럽' 가입 축하 행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11.13 15: 25

세르비아 주장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33, 제니트)가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세르비아의 친선전에 앞서 이바노비치의 A매치 100경기 출장 기록을 축하하는 간단한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르비아 대표팀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이 행사는 경기전 국가연주에 앞서 열린다. 슬라비사 코케자 세르비아 축구협회장이 이바노비치에게 ‘센추리 클럽’ 가입 기념 T셔츠를 선물하고, 대한축구협회는 조병득 부회장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바노비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소속 시절의 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바노비치는 지난 2005년 이탈리아와의 친선전에서 A매치에 데뷔, 12년만에 100경기 출장을 기록하게 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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