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대만 톱스타 커플 언승욱♥임지령, 재결합 인정...15년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1.13 10: 07

대만 배우 언승욱과 임지령이 재결합을 인정했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따오밍스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모은 언승욱과 톱 모델이자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임지령은 지난 2002년부터 15년간 끊임없이 열애설과 결별설, 재결합설에 시달려왔다. 두 사람은 그간 이에 대해 확실하게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드디어 재결합을 공식 발표한 것.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두 사람이 말레이시아에서 함께 목격되며 불거졌다. 임지령이 일정 차 말레이시아에 방문한 가운데 언승욱 역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에서 목격되었고 임지령이 투숙하던 호텔에 함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말레이시아 매체를 통해 포착됐다.

이에 언승욱과 임지령이 재결합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결국 언승욱과 임지령 측은 재결합을 인정했다.
언승욱 측은 대만 매체를 통해 “진심으로 두 사람이 서로에게 관심이 있고 관계가 닿게 되어 기쁘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게 시간을 달라”는 입장을 밝혔고 임지령 측 역시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두 사람이 사생활을 지킬 수 있게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은 중화권 연예계에 큰 놀라움을 안겼다. 네티즌은 ‘세기의 재결합’이라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언승욱, 임지령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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