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수비 난조 딛고 2이닝 비자책 4실점 쾌투 중

김대현, 수비 난조 딛고 2이닝 비자책 4실점 쾌투 중
[OSEN=고척, 최익래 기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의 김대현(20·LG)이 마지막 실전...


[OSEN=고척, 최익래 기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의 김대현(20·LG)이 마지막 실전 등판에서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이내 평정을 찾았다.

김대현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 연습경기에 경찰 소속으로 선발등판했다.

김대현은 1회 선두 박민우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후속 정현에게 3루 땅볼을 유도, 선행주자를 잡았지만 이정후에게 3루수 내야안타를 내줬다. 1사 1·2루, 김대현은 김하성에게 내야 뜬공을 유도했다. 그러나 유격수 김영환의 실책으로 주자 모두 세이프.

김대현은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구자욱에게 우중간 완전히 가르는 싹쓸이 3루타를 얻어맞았다. 구자욱은 후속 최원준의 2루 땅볼 때 홈을 밟았다. 스코어 4-0 대표팀의 리드. 김대현은 하주석을 삼진으로 솎아내며 힘겹게 1회를 마쳤다. 4점 모두 비자책.

김대현은 2회 선두 한승택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후속 안익훈에게 1·2간 빠지는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김대현은 박민우를 좌익수 뜬공, 정현을 삼진 처리하며 2회를 마쳤다.

김대현은 당초 예고됐던 2회를 넘기고 3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ing@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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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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