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메릴 스트립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가장 힘들었던 역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12 08: 04

 영화배우 메릴 스트립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감독 데이빗 프랭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메릴 스트립이 패션매거진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와의 12월호 커버스타 인터뷰에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미란다 역할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힌 사실이 11일(현지시간) 외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메릴 스트립은 “가장 도전적인 여성 캐릭터가 어떤 작품이었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미란다는 정말 도전적인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1988년부터 현재까지 보그의 편집장으로 있는 안나 윈투어를 주인공으로 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러면서 메릴 스트립은 “어찌됐든 재미있었다”고 당시 미란다를 연기했던 소감을 덧붙였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달콤한 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회초년생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전 세계를 강타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purplish@ose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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