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우디 앨런 신작, 웨인스타인 스캔들 연상시킨다..'논란 예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0.22 07: 41

세계적 유명 감독 우디 앨런의 신작에 논란을 야기할 장면이 포함돼있다고 뉴욕포스트가 2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앨런의 시작에는 나이든 남자와 어린 여배우의 정사신이 담겨 있는 것.
뉴욕포스트가 입수한 대본에 따르면 현재 미국 뉴욕에서 촬영중인 앨런 신작의 플롯은 여러 젊은 여배우들과 잠자리를 하고 다니는 중년의 남자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대본에 따르면 '모든 야심에 찬 여배우와 모델에 욕망을 품는 남자'가 주인공이다.

한 장면에서 배우 레베카 홀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44세의 배우 주드 로가 15세의 여배우와 벌이는 스캔들을 비난한다. 해당 15세 배우를 연기하는 배우는 엘르 패닝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플롯은 최근 성추문 나락에 떨어진 할리우드의 거물 하비 웨인스타일을 연상케 한다.
더욱이 최근에 앨런은 웨인스타인의 스캔들에 대해 "이번 사건으로 여성에 대한 처우가 개선됐다면 좋겠다"라면서도 "하지만 남성이 사무실에서 여성에게 윙크했다고 고소당하는 마녀사냥 같은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그 또한 옳지 않다"고 웨인스타인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더 바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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