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배틀트립' 걸그룹 마음 PICK한, 단풍맞이 여행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22 06: 49

[OSEN-김수형 기자]‘배틀트립’에서 당장 떠날 수 있는 국내여행지가 소개했다.
21일 방송된 KBS2TV ‘배틀 트립’에서는 경주로 여행을 떠난 러블리즈와, 군산으로 여행을 떠난 우주소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가 군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성소와 은서는 “처음으로 함께 떠나는 여행이다”면서 둘만의 여행에 설레는 모습을 그렸다.

세계 최초인 온돌 마루 열차를 탄 두 사람은 “너무 매력적이다”며 감탄, 이내 철길마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옛날 교복을 대여해 그때 그 시절에 빠져들며 교복 하나로 꿀잼을 즐겼다.
이어 일본 잔재가 남아있는 일본식 가옥에 이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지였던 초원 사진관까지 뚜벅이 여행을 즐겼다. 두 사람은 “SNS 반응을 보겠다”면서 “하트 만개 찍겠다는 것이 목표였지만 상관없이 모든 것이 다 좋았다, 군산 매력에 빠져들기 바란다”며 군산 여행을 적극 추천했다.
다음으론 경주 여행을 떠난 러블리즈 예인과 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배틀 트립 최초 최대 인원의 여행 설계자가 나섰다”면서 러블리즈 멤버 8명이 모두 함께 여행 설계를 도와줬다며 자랑히하면서 “벌써부터 이긴 기분이다”며 승리를 예감했다.
두 사람은 신라의 낮을 즐기기 위해 첨성대로 이동, 이후 밤에도 또 다시 첨성대를 찾으며 납과 밤의 다른 모습에 감탄했다. 여덟 가지 색으로 변하는 첨성대의 야경의 모습과, 야경 명소로 대표적인 동궁과 월지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다.
무엇보다 옛날 신라의 모습 뒤로, 현대의 모습을 간직한 황리단길을 체험한 두 사람은 “옛것과 새것을 잘 설계했다. 현대와 과거를 오고간 느낌이다” 경주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한편, '배틀트립'은 4주 휴방을 통해 프로그램을 재정비한다고 알리면서 이날 마지막 방송을 전했으며, 당장 떠나고 싶은 국내 가을 여행지를 소개해 마지막까지 시청자 마음을 사로 잡았다. /ssu0818@osen.co.kr
[사진]‘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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