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영수증' 미공개 영상 대방출‥'숙'튜핏으로 마무리[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21 23: 03

[OSEN-김수형 기자] ‘영수증’이 미공개 영상을 방출하며 ‘숙튜핏’으로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KBS2TV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이 종영했다.
이날 미공개 영상이 대 방출했다. 특히 은이를 향한 숙이의 하차 굳히기가 웃음을 안겼다.

숙이는 종신보험을 든다는 은이에게 “누굴 위해 들었냐”고 물었고, 이에 은이가 “윤종신이다”며 깨알 개그를 보이자 “하차해라”는 말로 은이의 말문을 막았다. 
또한 라이더 자켓에 대한 안정성 여부를 토론할 때에도, 은이 혼자 안전하다고 하자, “얼마나 안전한지, 입혀서 밀어보자, 혼자 진행하게 해보자”며 굳히기에 돌입했다. 
“하차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지냈던 숙이에게, 은이는 “바를 정자 쓰고 있다, 너가 얼마나 하차하라고 하는지”라며 이를 새고 있는 모습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통장 요정들의 싸움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안마 의자를 살 거라는 숙이에게 계산기를 두드리자, 숙이는 이내 할부 밑장 빼기를 시도한 것.
김생민은 “김숙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스튜핏이다”고 말했고, 이 기세를 몰아 은이는 “숙튜핏”고 정리해 또 한번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재테크의 노하우는 물론, 전국민의 소비와 저금을 책임지던 통장요정들의 마지막 방송이 씁쓸한 아쉬움을 남기며 종영했다.   /ssu0818@osen.co.kr
[사진]‘영수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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