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희대의 발연기"..'마스터키' 성종이 터트린 예능감

[어저께TV] "희대의 발연기"..'마스터키'...
[OSEN=박진영 기자] '마스터키'에 출연한 인피니트 성종이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예능감을 뽐냈다.


[OSEN=박진영 기자] '마스터키'에 출연한 인피니트 성종이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예능감을 뽐냈다.

성종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 이수근, 전현무, 슈퍼주니어 은혁, FT아일랜드 이홍기, 2PM 찬성, 아이콘 바비, 구구단 김세정, 다이아 정채연 등과 함께 마스터키 주인 찾기에 나섰다.

성종은 자기 소개부터 남달랐다.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이수근의 제보에 그 이유를 전현무가 궁금해하자 "활동이 끊겨서"라고 솔직 고백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마스터키 확인 시간에는 먼저 "희대의 발연기"라며 자신이 출연했던 '레몬사탕'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발연기 TOP에 들어간다며 자신해서 직접 대사를 하기도. 그러면서 성종은 마스터키 확인 후 어색한 리액션으로 끝나지 않은 '발연기'임을 알게 했다.

이후에도 성종의 활약은 눈부셨다. 의욕은 남다르지만 결과는 엉망이었다. 같이 게임을 진행한 찬성이 두 손 두 발을 다 들 정도였다. 열심히는 하는데 게임 룰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반칙까지 사용해 모두를 기함케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성종은 매 순간 해맑은 모습이었다.

성종은 베테랑 예능인 사이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았다.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한 성종의 허당스러움에 출연자들도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스터키 주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던 성종이지만 오랜만에 예능 출연에 한껏 들떠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던 방송이었다. /parkjy@osen.co.kr

[사진] '마스터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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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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