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WBA 무승부... 두 팀 모두 6경기 무승

레스터-WBA 무승부... 두 팀 모두 6경기 무승
[OSEN=이인환 기자] 레스터 시티와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 무승부를 기록했다.


[OSEN=이인환 기자] 레스터 시티와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스터는 1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킹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서 WBA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스터는 이날 결과로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승점 6점(1승 3무 4패)의 레스터는 그대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야만 했다. 2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한 WBA 역시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로 10위에 위치했다.

최근 부진한 두 팀은 신중하게 경기에 나섰다. 레스터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WBA 역시 간간히 반격에 나섰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18분에서야 깨졌다. WBA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샤들리가 정확한 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레스터도 공격적으로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레스터는 후반 35분 마레즈가 헤더 패스를 이어 받아 그대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이지만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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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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