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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톡톡] 싸이X자이언티가 71분간 통화한 이유

[뮤직톡톡] 싸이X자이언티가 71분간 통화한 이유
[OSEN=김은애 기자] 자이언티가 콘서트를 코앞에 두고 남다른 팁을 전수받았다. '공연의 신' 싸이가 직접 나선 것.


[OSEN=김은애 기자] 자이언티가 콘서트를 코앞에 두고 남다른 팁을 전수받았다. '공연의 신' 싸이가 직접 나선 것.

자이언티는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7 ZION.T CONCERT CINEMA'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자이언티가 YG 더블랙레이블 합류 이후 처음으로 준비한 콘서트다. 11인조 오케스트라와 8인조 밴드 등 대규모 세션을 투입해 급이 다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싸이가 직접 게스트로 자진출연을 결정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자이언티는 싸이 7집 '칠집싸이다'의 수록곡 '아이 리멤버 유'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올여름 싸이의 전국투어 콘서트 '흠뻑쇼'에도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싸이도 자이언티의 콘서트 소식을 접하자마자 자진참여를 약속하는 의리를 과시했다.

이와 관련해 자이언티는 최근 한 라디오방송을 통해 "제가 싸이 형 콘서트 게스트로 두 번 나갔는데, 싸이 형님이 먼저 게스트로 가겠다고 해주셨다"며 "싸이 형님을 콘서트 게스트로 세울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면서 부담스럽다"고 싸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싸이의 의리는 단순출연으로 그치지 않았다. 자이언티가 공연에 대한 고민을 하자 아낌없는 조언도 건넨 것이다. 싸이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자이언티에게 콘서트 게스트 몇시에 가서 몇곡하냐고 물어봤다. 내 질문에 답한 언티는 그때부터 콘서트 에 대한 끝없는 질문과 고민을 공유했고 난 이토록 콘서트를 고민하는 띠동갑이 너무 반가워서 내가 가진 꽤 많은 영업비밀을 71분 간 털어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싸이는 "무대 옆에서 처음부터 관람하다 게스트 뛰고 다시 끝까지 관람해야겠다. 가는 분들 이득. 공연계꿈나무 발견"이라고 응원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싸이와 자이언티의 통화기록이 담겨있다. 특히 통화시간이 1시간 11분인데다 배터리가 11%밖에 남지 않아 눈길을 끈다. 이 글을 본 자이언티 역시 "통화 직후 전화기가 꺼졌어요. 행복한 통화였습니다. 형님"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처럼 자이언티는 콘서트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여기에 싸이까지 적극적으로 도우면서 완성도 높은 무대가 꾸며질 것으로 보여진다. 뿐만 아니라 자이언티의 크루인 VV:D(비비드) 멤버 로꼬, 그레이, 옐로도 총출동할 예정. 그야말로 쉽게 볼 수 없는 핫한 라인업이다.

그만큼 자이언티 스스로도 공연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수밖에 없을 터. 그는 공연 하루 전날인 13일 "2011~2017 지금까지 저와 함께 해온 노래들을 들려드리겠다. 시네마에서 뵙겠다. 정주행하고오시면 더 즐거우실 것이다"라고 기대를 북돋았다.

'음원강자' '고막남친' '음원깡패' 등 수많은 수식어를 지닌 자이언티. 싸이에겐 '공연계꿈나무'로 인정받은 그가 이번 콘서트에선 어떤 무대로 어떤 수식어를 얻게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더블랙레이블, 싸이 자이언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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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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