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또다른 기적이 탄생했다. 레인즈가 '나야나' 프로듀서 라이언전과 손잡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레인즈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앨범 '선샤인(Sunshine)'을 발매했다.
레인즈의 이번 앨범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메인 테마곡 '나야 나'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앨범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레인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펑키한 누 디스코(Nu-Disco)부터 Urban R&B, 미디엄템포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레인즈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데뷔 타이틀곡 '줄리엣'(Juliette)은 누 디스코 장르로 멤버들의 다양한 음색으로 빈틈없는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줄리엣을 위해 모든 걸 다 바칠 수 있다고 맹세하는 로미오의 고백이 담겨있으며, 브라스 섹션과 재즈를 기반으로 한 코드진행이 인상적이다.
레인즈는 "바칠게 나의 고백/별처럼 셀 수 없게/널 사랑하고 있다고/내 두 팔에 가득하게/꿈처럼 아득하게/너라는 천국을 안게 해줘/My Juliette" 등의 가사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달달한 가사와 감미로운 레인즈의 보이스가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뮤직비디오 속에서도 레인즈만의 소녀미가 돋보인다. 레인즈는 화분에 물을 주는 모습부터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마치 남자친구 같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제대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셈이다. 레인즈의 화려한 군무도 관전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줄리엣'을 비롯해 '올 나잇 카인다 나잇(All Night Kinda Night)' '딜레마(Dilemma)' '톡톡'(Rainy Day)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레인즈는 오늘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라이브 '레인즈 샤워'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팬들을 만난다./misskim321@osen.co.kr
[사진] 레인즈 '줄리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