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역대 최고 '5772명'...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구름 갤러리 운집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0.12 15: 18

전 세계 여자 골프 스타들이 총집합한 2017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무대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2017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12일 스카이 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서 개막했다. 대회는 오는 15일까지 4일 동안 펼쳐진다.
라인업이 화려하다.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다. 1위 유소연과 2위 박성현을 비롯해 전인지, 김인경 등 한국 낭자들이 총출동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고진영, 김지현, 배선우, 김민선 등을 비롯해 '무서운 신인' 최혜진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 박성현과 각종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렉시 톰슨(미국)을 필두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외국인 선수 라인업도 화려하다.
팬들의 관심도 개막일부터 상상 이상이다. 첫 날 총 5772명의 팬들이 운집해 지난해 5588명보다 184명 늘어났다. 대회 역대 1라운드 최다 갤러리수다. 
한편, 김민선이 6언더파 단독 선두로 홀아웃 한 가운데 최운정과 박민지가 1타 차 공동 2위로 뒤쫓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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