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윤여정, 이서진과 로맨스 설? "그거 좋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12 00: 41

[OSEN-김수형 기자]'택시'에서 500회 특집으로 출연한 윤여정이 이서진과의 로맨스설을 반가워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tvN 수요예능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10주년 특집 게스트로 LA 거주중인 윤여정이 출연했다.
이날 두MC는 윤여정의 LA하우스로 향했다. 윤여정은 두 사람을 격하게 환영하면서 "영자에게 신세를 져서 출연하게 됐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영자는 "근데 왜 LA에 계시냐"면서 "식당 망해서 피신온건지, 2호점 준비한다는 소문이 있다"며 운을 뗐다.
윤여정은 "망하긴, 잘 되기만 했다"고 센스있게 받아쳤다.
무엇보다 이영자가 "이서진과 사랑의 도피란 설도 있다"고 하자, 윤여정은 "그거 좋다, 근데 걔네 부모님이 싫어하시지 않겠냐"면서 "난 더 잃을게 없다"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배꼽을 잡았다.
/ssu0818@osen.co.kr
[사진]'택시'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