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에 입대한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근황이 공개됐다.
해병대 공식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를 통해 공개된 1226기 영상편지를 통해 이찬혁의 군 생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찬혁은 짧게 자른 머리에 늠름한 모습이다. 그는 밝은 모습으로 "여기 너무 좋습니다. 해병대에서 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하고 있다. 강렬한 눈빛과 성숙해진 모습에서 기존과 달라진 이찬혁의 모습이 느껴졌다.
이찬혁은 지난 9월 18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을 통해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당시 이찬혁은 "또래 친구들이 보통 군대가는 나이에 입대하는걸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잠시 음악과 일을 벗어나 아무 생각없이 새로운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다. 군대를 다녀와서 외적이나 내면적으로도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동생 이수현과 함께 참가한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한 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2014년 정규1집을 발매했고 재치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올킬'하며 가요계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seon@osen.co.kr
[사진]해당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