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은 월간지 우먼센스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선입견이 무서운 게 사람들이 아내와 이혼을 한 줄 안다”며 “그 일 이후 매일 새벽기도를 다니며 아내와 더욱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성은 “당시엔 막강한 힘을 가진 그 사람들에 의해 대한민국 땅에 살 수 없을 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에 무서웠다”며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달랐지만 말할 수 없었다, 계란으로 벽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대인기피증이 생겼다”며 “가족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kangsj@osen.co.kr[사진] 우먼센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