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밤 홈구장인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코디서 열린 2017-2018시즌 세리에A 6라운드 라치오와 경기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승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리에A에 데뷔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면서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로나 지역지인 헬라스 1903은 이승우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6을 매겼다. 엔리코 베아르조티와 함께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매체는 이승우를 두고 "승패가 기울어진 상황서 베로나에 활기를 불어 넣은 몇 안되는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승우에게 평점 6.4를 줬다. 브루노 스쿨리니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이승우가 성공적으로 이탈리아 무대에 안착했다./dolyng@osen.co.kr
[사진] 베로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