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북미 첫 성적 1편 넘었다…속편 징크스 제대로 깰까

'킹스맨2', 북미 첫 성적 1편 넘었다…속편...
[OSEN=장진리 기자] '킹스맨: 골든 서클'이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OSEN=장진리 기자] '킹스맨: 골든 서클'이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23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지난 22일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매튜 본 감독)은 하루 동안 약 1530만 달러(한화 약 173억 원)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015년 전 세계에 B급 스파이 액션 신드롬을 일으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흥행에 힘입어 탄생한 속편. 관객들의 사랑으로 죽음에서 부활한 콜린 퍼스, '킹스맨' 시리즈를 통해 스타로 맹활약하고 있는 태런 에저튼에, 이번 시리즈에는 채닝 테이텀, 엘튼 존 등 최고의 배우들이 가세하면서 더욱 강해진 속편을 예고하고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전편을 뛰어넘는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봉 첫 날부터 1500만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벌어들인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 첫 주말 동안 4천만 달러(한화 약 454억 원)를 넘는 오프닝 수익을 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벌어들인 3622만 달러(한화 약 411억 원)를 뛰어넘는 수치.

북미에서 흥행 시동을 건 '킹스맨: 골든 서클'이 폭발적인 흥행세를 과시하며 형보다 나은 아우가 있다는 것을 확인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킹스맨'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가장 큰 흥행 신드롬을 자랑했기에 27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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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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