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김민석♥최아라 비밀 열애 발각..안우연 계약해지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23 00: 10

 ‘청춘시대2’ 김민석과 최아라가 하메들 몰래 사귀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놀라움을 안겼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에서는 서장훈(김민석 분)과 조은(최아라 분)이 하메들 몰래 열애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가 발각된 이유는 유은재(지우 분)와 윤종열(신현수 분)을 다시 만나게 해주려는 송지원(박은빈 분)의 오지랖 때문이었다.

전날 만취한 종열이 전 여친 은재에게 메신저 메시지를 보냈고 아침에 술이 깬 그는 '이불킥'을 하며 후회했다. 이 같은 상황을 몰랐던 은재는 다시 자신에게 마음이 향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했다.
또 은재가 우연히 장훈과 비슷한 톤의 옷을 입고 사이좋게 있는 모습을 종열이 목격했는데, 자신과 함께 있는 그를 질투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귀여운 작전을 펼친 것이다.
은재는 종열이 자신과 장훈의 사이를 질투해서 다시 사귀고 싶어하는 것으로 오해했다. 물론 종열 역시 은재를 다시 여자로 보기 시작한 마음도 없지 않았다. 그녀를 바라보는 눈빛이 예전과는 달라져 있었다.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 지원은 종열의 질투심을 또 다시 자극하기 위해 캠퍼스로 장훈을 불러 은재와 데이트를 하게 만들었고, 또 다른 곳에서 질투심이 발동했다.
두 사람을 본 조은이 불안에 떠는 모습으로 장훈을 좋아해서 막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하게 했지만 장훈과 조은은 연인이었다. 하메들 몰래 사귀고 있었던 것. 
유일하게 조은의 열애를 아는 절친 안예지(신세휘 분)가 장훈에게 “너 바람 피우는 거냐”고 물으면서 결국 이들의 교제가 하메들에게 알려졌다. 장훈과 조은은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한편 데뷔 5년째 뜨지 못한 아이돌 그룹 아스가르드 멤버 헤임달(안우연 분)은 7년을 채우기도 전에 소속사로부터 계약 해지 제안을 받고 처음에는 인정할 수 없어 거절했지만, 자신의 재능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룹 해체를 인정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청춘시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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