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맥, 임기영 상대 투런포... 30홈런 고지 등정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09.20 20: 04

SK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20이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로맥은 2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6회 임기영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2-0으로 앞선 무사 1루에서 터진 도망가는 홈런이었다. 임기영의 130km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홈런이었다. 
자신의 시즌 30번째 홈런. 이미 대체 외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한 로맥은 9월 들어서만 11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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