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이민우 상대 선제 투런... 시즌 15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09.20 19: 13

SK 4번 타자 정의윤이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정의윤은 2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선발 4번 타자로 출전, 0-0으로 맞선 3회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비교적 호투하던 KIA 선발 이민우의 120km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렸는데 이를 제대로 받아쳤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자신의 시즌 15호 홈런이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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