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TV] '사온' 서현진♥양세종, 고백→첫키스..이 케미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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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사랑도 케미도 더욱 깊어졌다. 섬세하게 쌓아올린 감정의 깊이는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OSEN=박진영 기자] 사랑도 케미도 더욱 깊어졌다. 섬세하게 쌓아올린 감정의 깊이는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은 고백 후 거절한 사이라는 것을 잊게할만큼 더욱 가까워졌다.

앞서 정선은 현수를 처음 만난 후 5시간만에 "사귈래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현수는 이를 단번에 거절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 산다는 것을 알게 됐고, 서로의 아픔에 조금씩 공감하며 친해져갔다.

정선과 현수의 만남은 늘 유쾌했다. 핑핑처럼 왔다갔다 하는 대화 속에서 유대감을 형성했고,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물론 의도된 만남은 아니었다. 정선의 택배가 잘못 배달이 됐고, 이를 핑계 삼아 현수가 정선의 집을 찾게 되면서 두 사람은 정우(김재욱 분)가 선물한 트러플을 함께 나눠 먹게 됐다.

휴대폰이 없는 정선은 현수의 전화번호를 받았고, 다음 날 두 사람은 꼬막을 먹기 위해 벌교로 향했다. 이는 셰프를 꿈꾸는 정선을 위한 시간. 현수 역시 문하생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날릴 겸 정선과 함께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달콤한 첫키스를 나눴다.

"키스하고 싶어요"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정선을 현수가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 사이에 진짜 로맨스가 시작됐다. 사랑에는 시간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순간이다. 그리고 촘촘하게 쌓아올린 두 사람의 감정선이 쫄깃하게 얽히면서 '사랑의 온도'는 한층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서현진과 양세종은 한 치의 어긋남 없는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상연하 커플의 묘미를 살리는 대사 처리도 제대로였다.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로맨스가 향후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 궁금증과 기대가 크게 일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사랑의온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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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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