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하스, 긴 승부에 쐐기 박는 그랜드슬램…시즌 18호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9.19 23: 14

kt 로하스가 KBO리그 첫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로하스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전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로하스는 11-7로 앞선 9회 1사 만루에서 이동현 상대로 좌월 만루포를 때려냈다. 9회 선두 타자로 나섰던 로하스는 우월 솔로포성 타구를 날렸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3루타로 인정됐다. 그러나 결국 9회 다시 홈런을 만들어낸 것.

올 시즌 팀 세 번째이자 개인 첫 번째 그랜드슬램. 시즌 18호였다.
kt는 15-7로 점수 차를 대거 벌렸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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